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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7회, 희옥의 호텔방에서 마주친 광남과 옥희

by MOYAMOYA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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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7회

 

희옥의 남자 친구 정체가 궁금한 옥희

'사랑의 꽈배기' 7회에서 희옥의 호텔 방 문 하나를 두고 옥희와 광남이 마주치기 일보직전의 위기 상황이 닥치게 되는데 결국 옥희 보고 나오지 마라며 희옥만 나가 '옥희가 왔다'며 광남을 얼른 보내버린다.

다행히? 위기를 넘긴 두사람과 이 상황이 이해가 안돼 의심스러운 옥희는 희옥의 태도에 더욱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누굴 만나더라도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 너같이 잘난 애가 남자 보는 눈이 없나 몰라."

"광남 오빠 구멍은 뭔데? 그래서 요즘은 어떤데?"

"오광남 얘기는 됐고 네 남자 얘기 좀 하자. 앞으로 만나는 사람 내가 좀 만나야겠다."

 

옥희가 그렇게 떠나고 희옥은 다시 광남의 자신의 호텔방으로 부른다.

 "옥희가 보고 싶다. 꼭 봐야겠데, 내가 만나는 남자."

옥희 모르지? 내가 간 거 모르는 거지?

"당장 와. 옥희 갔으니깐 오라고. 여기 스위트룸에서 오늘이 마지막인데 나 혼자 있기 싫단 말이야..."

"희옥아 대신에 숯불 좀 뜨겁게 피워놓으면 안 되겠니?"

 

 

광남을 도와준 미자

옥희는 미자를 만나 오광남의 바람과 희옥의 남자 친구에 대해서 얘기한다.

"밤마다 문자가 와. 숯불 피워놨으니깐 빨리 오랜다. 뉴욕갈비가. 무슨 나를 바보로 아는지 작명을 해도 그따위로 티 나게 작명을 하는지."

"할 얘기 있다는 게 이거였어?"

"문제는 희옥이야. 희옥이 남자 있어. 희옥이네 호텔에서 지금 내 눈으로 보고 오는 길이다? 목욕가운 뒤집어쓰고 도망치는 바람에 제대로 못 봤어. 그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근데 희옥이는 왜 감추는 걸까?"

"떳떳하지 못한가 보지."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유부남인가? 기지배, 좀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지 꼭 번번이.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말릴 거야. 어떻게든 뜯어말릴 거야. 안 되겠다, 나 희옥이 있는 데로 다시 가봐야지."

그렇게 옥희는 희옥이 있는 호텔방으로 다시 가게 되고 2차 위기가 들이닥치게 된다.

 

옥희가 호텔로 가는 동안 미자는 광남에게 문자를 보낸다.

'옥희 지금 희옥이 남자 확인한다고 호텔로 갔어. 제발 조심해!'

"그래. 이렇게 손을 써놔야 경준이가 무사하지. 옥희야 바람은 언제고 그치기 마련이야. 그러니까 제발 모르고 넘어가."

결국 자신의 아들의 취직을 시켜준 광남을 도와주게 되고 바람은 한 때라며 합리화를 하는데 나중에 옥희가 알게 되면 서운할 거 같다.

 

 

 

도망가는 두 사람을 발견한 옥희

'사랑의 꽈배기' 7회에서는 옥희가 온다는 문자를 받은 광남은 얼른 희옥이와 도망치려고 짐을 싼다.

"나가자. 아 어서. 지금 이리로 오고 있데. 그러니깐 얼른 짐 싸."

"옥희 걔는 왜 이렇게 오지랖이야? 지가 먼데 내 남자를 확인하겠데? 그래서 옥희 무서워서 도망가자고?"

둘은 투닥거리며 짐을 싸는 동안 옥희가 도착하는데 다행히? 옥희는 호수를 잘 못 찾게 된다. 그리고 희옥의 방이 있는 복도 끝 편에서 희옥이와 그 남자가 가운을 덮어쓰고 도망가게 되고 옥희는 추격을 하게 된다. 

결국 또 이 위기를 모면한 두 사람은 광남이 마련한 집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한다. 보는 동안 너무 답답하기만 하다. 차라리 빨리 알아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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