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34회에서 옥희가 할아버지 기일에 유서의 내용을 밝히려는데 오소리가 막고 남매가 아니라 부정하죠.
그리고 희옥이가 유서보여달라고 하자 소리가 찢어버렸다고 해요.
"하루오빠를 아버지아들로 입적해서 할아버지 재산을 다 하루오빠한테 주시겠다잖아요. 주인이 없으니깐 객들이 설치네요? 오씨 재산이 박씨들한테 다 넘어가게 생겼다구요."
경준이는 소리에게 할아버지 유서에 대해서 캐묻는데요?
"유서에 다른 얘긴 없었고? 하루한테 상속하는 이유 말이야."
경준이는 소리가 유서를 찢어버렸다고 하며 대답을 회피하자 소리가 하루의 친남매라는 사실을 알았다는걸 짐작해요.
이 날 이후 오광남은 소리의 회사로 찾아가 소리의 뜻을 따르겠다고 해요.
"소리 넌 아빠가 어떻게했으면 좋겠니."
"그건 안되요. 제가 받을 재산을 나눠야 하잖아요? 그렇게 안하실꺼죠?"
"좋아. 소리 네 뜻대로 하마. 대신 조건이 있다. 꽈배기접고 아빠 회사로 들어와. 안그럼 동방은 하루한테 물려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제 아빠집에 들어와 살도록 해. 안그럼 하루가 들어와 살게될거야. 그래도 되겠어."
옥희는 하루를 만나 유서를 주며 하루의 운명에 맡겨버리지만 이미 이 일이 누군가에 의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게되요.
그리고 옥희에게 자신이 직접 의뢰한 오광남과의 친자검사 결과지를 보여주게 되죠.
"할아버니는 제가 친손자라는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친자가 아니야? 누군가 아버님한테 거짓 보고를 했다는거잖아. 도대체 누가?"
"알아야겠어요. 대체 누가 왜 할아버지꼐 거짓보고를 해서 돌아가시게 했는지. 제가 꼭 알아낼겁니다. 그때까지 비밀로 해주세요."
사랑의 꽈배기 33회에서 소리는 결국 꽈배기 접고 동방으로, 그리고 평창집으로 들어가 살기로 결정하죠.
거기서 희옥이와 마주하게 되는데, 이제 두사람이 서로의 자리를 지키기위해 어떤 싸움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네요 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