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33회에서 오늘은 소리의 할아버지 기일이예요. 왠지 기일날 또 많은 일들이 벌어질 거 같은데요?
드디어 5년만에 옥희와 소리가 만나게 되요. 옥희는 소리에게 오광남과 하루관계를 밝히고 그제서야 소리는 하루가 왜 자신을 떠났는지 알게 되요ㅜㅜ
"갑자기 나타난 이유가 뭐야? 그날 엄마가 하루오빠 찾아가지만 않았어도 오빠랑 나 헤어지지 않았어."
"그래, 내가 네들 갈라놨어. 그렇지만 후회안해. 또 다시 같은 상황이 온다고 해도 난 같은 선택을 했을거야. 하루, 네 아빠 아들이야. 네들 친남매라고."
"이젠 할아버지하고 약속 지키려고... 할아버지 기일에 맞춰서 오늘 유서 공개하려고 해."
"이제와서 왜? 어쨋든 안돼. 호적만은 절대로 안돼."
소리는 한별이가 하루의 아이라고는 차마 말 하지 못하고 안된다고만 하는데 옥희는 영문을 알 수 없어요.
반면 희옥이는 제사준비에 불만히 굉장히 많아요. 광남이에게 불만을 토로하자 혼꾸녕이 나죠.
"옥희한테 인수인계 제대로 안받았구나. 우리아버지가 왜 돌아가셨게. 다른날은 몰라도 오늘은 건들이지마라. 아버지만 생각하면 내가 아주 피 눈물이 나."
소리의 할아버지 제삿날 하루는 술을 마신 채 찾아가요.
"제가 뭐 못 올 때라도 왔습니까? 안그래요 아버지? 너 내 동생 소리한테 잘 못하면 알지?"
"아버님 유언을 알려드리려고요.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유서를 남기셨어요. 그동안 제가 그 유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리하고 하루 남매라고."
사랑의 꽈배기 33회에서 5년만에 할아버지 기일에 모두 만나게 되는데 하루는 오광남과 친자가 아니라는걸 확인하고 소리는 반면 소리와 친남매라는 사실을 알게되죠?? 이들의 얽힌 꽈배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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