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28회에서 박하루와 광남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불일치라고 나왔지만 경준은 할아버지에게 나오지 않았다고 거짓말 해버린다...
경준은 희옥이를 찾아가 유전자검사 결과에 대해 밝히고 어떻게 된거냐고 하는데 희옥는 경준에게 가짜 유전자검사 검사결과지를 보여주며 경준이께 잘못되었다고 해버리죠...
"이거 할아버지 보여드려. 그리고 나서 네가 나중에 제대로 다시하면 되잖아."
경준은 불편한 진실과 믿고싶은 진실사이에서 고민을 하게되요. 결국 착하고 어리숙하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더니 겁나 나쁜놈이었어요.
원본서류가 집앞으로 배달되는걸 알고 달려가 도희손에 넘어가게 될 원본을 경준이 가로채죠.
그리고 결국 하지말아야 할 믿고싶은 진실을 선택해 소리의 인생을 망가트리는 장 본인이 되죠. 이건 뭐 오광남보다 더 정신나갔네요
희옥에게 받은 서류와 진짜 원본서류를 바꿔치기해서 할아버지를 준다.
도희는 경준의 행동이 찜찜하자 경준이 할아버지 방에 간 사이 서류봉투를 보게되는데, 아까 우편물로 받은 봉투와 다르다는 걸 눈치채버리게 되죠?
옥희는 하루를 찾아가 호적 만큼은 안된다고 할아버지를 설득해달라고 하며 지난번 희옥에게 부탁받은 하루의 결혼자금을 하루에게 직접 주고 떠난다.
반면 소리의 할아버지는 소리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하는데... 하... 이 할아버지 뭐가 그렇게 아들아들하는지 너무 성급해요 ㅜㅜㅜ
결국 화가나 뛰쳐나간 소리를 잡기위해 따라나서다 계단에 굴러 쓰러리죠...
병원에 임원한 할아버지의 물품을 챙기러 집에 온 도희는 방에서 유전자검사지를 보게 되는데 그제서야 경준이 서류를 바꿔버려 속인걸 확신할 수 있게되죠. 거기다 증거까지.
도희는 이 사실을 할아버지에게 알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사랑의 꽈배기 28회에서 할아버지는 유언장을 쓰기로 하는데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볼펜을 바닥을 떨어트리고 결국 볼펜을 줍다가...
예고처럼 돌아가시게 되죠...
할아버지가 세상에서 정말 제일 답답해요. 서류봉투와 서류가 다른데 그것도 하나 확인못해보고 성급하다 이지경이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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