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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16회, 광남과 희옥의 불륜 사실을 알게된 소리와 하루

by MOYAMOYA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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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알게 된 소리와 하루

사랑의 꽈배기 16회에서 소리는 믿었던 엄마마저 자신의 편이 되어주지 않게 되자 결국은 집을 나와 하루 집으로 가게 되는데 짐을 싸들고 나온 걸 본 윤아가 광남과 희옥의 불륜을 얘기해버리게 된다.

실수해놓고 걱정이 된 윤아는 경준이에게 전화에 자신이 소리와 하루에게 부모님들 불륜 사실을 다 말해버렸다고 하자 경준은 윤아에게 말한 걸 후회하게 된다.

소리와 하루는 충격을 받게되고 분명 오해가 있을 거라며 믿지 않으려고 하며 소리는 자신이 직접 확인해보겠다며 우선 경준이를 만나자고 한다. 하루는 광남이 지금껏 왜 자신이 소리와 만나는걸 그토록 반대했는지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게 되고 하루는 분노하게 된다. 

윤아는 하루에게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해보려고 하고 온 이유에 대해서 말한다. 좋은 소식이 있어서 왔다며 자신의 아버지가 꽈배기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만 타이밍이 잘못된 거 같다. 안 그래도 화나 있는 하루는 소리를 지르고 윤아를 쫓아낸다.

 

첫사랑 다툼

희옥은 광남이 소리가 집을 나갔기 때문에 가야 한다고 하자 다 큰애들이 그럴 수도 있다며 유난 떨리마라고 하는 희옥에게 내심 서운한 눈치인데... 광남은 소리와 하루는 서로 첫사랑이라 더욱 떼어놓기 힘들 거라고 한다. 그러다 느닷없이 첫사랑 투쟁이 시작된다.

 

"하루 때문에 나간 거잖아 내 딸 소리가."

"요즘애들 만났다 헤어졌다 밥먹듯이 해. 유난 떨기는. 그 애들 첫사랑이야. 원래 첫사랑은 깨지게 돼있어. 오빠도 나도 그랬잖아."

"그래서 넌 좋았니? 네 첫사랑이 깨져서?"

"오빠가 내 첫사랑을 알아?"

"그럼 넌 내 첫사랑을 알아?"

 

이렇게 한가하게 첫사랑 타령이나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닐 텐데 광남이와 희옥은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는 걸까? 

광남은 희옥이에게 지금은 옥희가 힘드니 제발 건드리지 말고 자중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희옥은 자신도 힘들다고 하자 광남은 자신도 아프고 아이들도 아프고 다 아프다고 한다. 철이 없는 건지 멍청한 건지 알 수가 없다.

 

 

희옥이 집에서 만난 광남

소리가 경준이한테 만나자고 했던 이유는 바로 희옥이 사는 곳을 알기 위해서다. 경준은 소리를 만나 희옥의 집을 알려주게 되고 소리는 희옥의 집에 들어가려는데 희옥의 집에서 나온 광남이와 딱 나와 마주치게 된다.

"희옥이 이모 만나러 오셨어요? 희옥이 이모랑 사귀세요? 그래서 하루오 빠를 반대하셨던 거예요. 아빠가 어떻게... 이러시면 안 되죠. 엄마랑 저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셨다면 이러실 수는 없는 거죠. 저 더 이상 아빠 딸 아니에요. 앞으로 저 찾지 마세요."

윤아의 말이 사실이란 걸 알게 된 소리를 충격받고 거리를 배회하게 된다.

 

 

각자도생

소리를 희옥이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온 경준은 혼자 치킨 먹는걸 동만이와 미자에게 들키게 되고 경준의 부모들은 경준이 혼자만 먹은걸 서운해한다. 미자와 동준은 본론으로 넘어가 피자가게 창업을 위해 경준이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달라고 제안하지만 경준이 호락호락 넘어가 줄 사람이 아니지, 단호하게 안된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소리와 하루가 희옥과 광남의 바람을 알게 되었다며 소리를 희옥이 집에 데려다주러 갔다 오는 길이라며 상황을 얘기해준다. 이 얘기를 들은 미자는 옥희에게 전화해 소리가 광남이와 희옥의 관계를 알아버렸단 사실을 알려주며 소리를 잘 챙기라 걱정해준다.

 

 

변하지 않는 광남

옥희는 광남에게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하는데 기다리겠단다.. 광남아 네 같으면 소리가 들어오겠냐??.. 왜 이렇게 생각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분통이 터지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어쩌니? 네 딸도 알아버렸는데? 너랑 희옥이 관계 알아버렸다고. 소리랑 하루가."

"알아. 소리 만났어. 뭐라고 말할 새도 없었어. 내 딸 안 하겠다. 지금은 내가 밉겠지, 싫겠지, 뭔 말을 못 하겠어."

"그러게 일을 왜 이지경까지 만들어. 앞으로 어쩔 거야?"

"기다려야지 소리가 돌아올 때까지..."

 

 

윤아의 친절?

소리는 거리를 배회하다 돌아보니 갈 곳이 없다는 걸 느낀다. 결국 갈곳이 없어 돌아간 곳은 꽈배기 사무실이다. 그런데 사무실 앞에 광남이 있는 걸 발견하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숨어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어깨를 두드린다. 알고 보니 소리를 잘 알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은 윤아다.

윤아는 분명 소리가 갈 곳이 없다는 걸 알기에 사무실 앞에서 윤아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윤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소리도 어쩔 수 없이 윤아의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한다.

 

 

의문의 남성?

동만은 우연히 동창을 만나게 되는데 돈 좀 있어 보인다. 그 친구가 돈을 좀 굴린다는 말에 투자정보 좀 얻는 대신 그 친구는 자기가 묻는 말에 전부 대답하면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희옥이 이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왜  희옥이 얘기를 묻는 걸까? 술에 취한 동만은 옥희와 희옥이 광남을 두고 전쟁이라며 불륜, 희옥의 이혼, 희옥의 결혼 전 아들 얘기까지 하게 되고 동창이라는 친구는 희옥이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아 보는데 긍정이 아닌 부정한 느낌이랄까? 그 남자는 왜 희옥이에 대해서 알려고 하는지,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러는지 알 수가 없다.

 

 

희옥과 하루

하루 또한 이 사실을 알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사랑의 꽈배기 16회에서 하루는 희옥의 집에 찾아가 서로에게 비수만 꽂게 된다.

"내가 왜 남보다 못해? 어쨌든 난 열 달 품어서 널 낳았고, 너 대학교 양육비까지 꼬박꼬박 보냈다."

"그깟 돈 가지고 엄마 행세하려고 하지 마세요 역겨우니깐."

"어쨌든 난 네 엄마야. 좋든 싫든 네 엄마야."

"그럼 안되죠. 그럼 소리하고 헤어져야 하잖아요. 내가 당신 아들이면 소리하고 이상한 관계가 되는 거잖아요. 이제 그냥 남남으로 지내시죠 박희옥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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