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프로젝트 마지막
지난번 달력 프로젝트를 위해 각자 원하는 콘셉트별로 사진을 찍기로 했던 사선녀들은 마지막 영란이 준비한 섹시 콘셉트를 앞으로 종영되었다.
29일(수) 방영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45회에서는 섹시 콘셉트를 위해 모두 목욕가운을 입고 나타나는 사선녀들은 69금 토크를 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본다. 그런데 혜은이가 "영란이 미워"를 연신 외치는데 이런 콘셉트가 부끄러운 혜은이, 그리고 그런 혜은이를 다독이려는데 가운을 뒤집어 입은 거 같아 보인다. "언니 거꾸로 입은 거 아니야? 옆에 있던 맏언니 박원숙은 "얘가 넘어지기 진 해도 거꾸로는 아니야."라며 한마디에 웃음이 터져버린다. 그렇게 사선녀들의 달력 프로젝트 콘셉트 사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원숙의 연예인
45회에서는 맏언니 박원숙이 그토록 원하고 원하던 원숙의 원픽 연예인이자 트로트 왕자, '정동원'이 출현하며 원숙은 방송 내내 즐거움을 숨길 수 없었다. 손님을 맞이하게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다. 사선녀들의 증언에 따르면 오늘 손님맞이를 위해 아침도 마다하고 속눈썹을 붙이며 립스틱을 바르며 흥분해서 난리가 아니었다는 증언이 쏟아진다. 박원숙이 얼마나 정동원 향한 팬심이 가득한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이에 원숙은 "팬으로서 좋아한 거는 생전 살면서 처음."이라며 고백하며 오늘의 손님이 정동원이라 알려준다. 원숙은 그동안 방송 인터뷰마다, 집에 오는 손님마다, 쉬는 시간에도 연신 정동원 섭외를 요청했는데 드디어 그 꿈이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날이다.
원숙의 고구마 맛탕
이야기 꽃을 피우던 사선녀들은 초인종 소리에 원숙은 버선발로 마당을 뛰쳐나가 동원이를 맞이한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동원이 원숙의 눈앞에 딱 하고 나타났다. 정동원은 오다가 장날이라 샀다며 자신의 키만 한 뻥튀기를 들고 있는데 그동안 정동원은 키가 훌쩍 크고 제법 오빠 미를 풍겨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청이는 동원에게 사선녀를 처음 본 소감을 물었는데, 동원은 "생각했던 거보다 더 분위기가 좋아요."라며 사선녀들이 마치 하나가 된 가족 같다고 한다. 그리고 동원을 위해 준비한 팥죽과 고구마 맛탕을 선보인다. 어쩐지 동원은 자꾸 굴만 집어먹는데 내심 서운한 원숙은 맛탕도 한번 먹어보라 권유하고 사선녀들의 합심으로 도와 고구마 맛탕을 맛본 동원은 "음 맛있어요."라고 한마디 하는데 원숙은 잘 먹는 동원이의 모습이 그저 기쁘기만 하다.
정동원의 학교생활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된 동원은 주변에서 사춘기 왔냐고 물어보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원숙은 동원의 인기에 학교생활은 어떤지 궁금해 질문을 한다. 이에 동원은 처음에 학교 갔을 때는 화장실 앞에 둘려 쌓였을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예전에는 학교 들어가기가 두려울 정도라고 하는데 이제는 적응하고 친구들도 익숙해지다 보니 지금은 예전에 비해 그렇지 않다며 학교에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원숙과 정동원 드라마
이번에 박원숙과 정동원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원숙은 동원이가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드라마 감독이 이 사실을 알고 다음날 연락이 와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원숙은 정동원이 출연하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드라마 줄거리상 원숙과 동원은 좀 뒷 부분으로 가야 만날 수 있었는데 원숙의 팬심이 통했던 건지 대본이 바뀌어 1회부터 함께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적이라고 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45회에서 원숙의 연예인 정동원이 출연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시청률이 6.5%를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 45회에 이 허 46회 차에 계속해서 출연될 예정이다.
정동원 출연 드라마 정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45회에서 정동원이 드라마 데뷔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동원 드라마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간략하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구필수는 없다
편 성 : 2022년 상반기 방영 예정
장 르 : 코믹 드라마
출연진 : 곽도원 한고은 윤두준 정동원 박원숙 외
줄거리 : 곽도원과 한고은 사이의 자녀 정동원은 한 가족으로 곽도원 중심으로 윤두준과의 브로맨스를 그린 코믹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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