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삽시다 42회 미션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42회에서는 혜은이가 갑작스레 김장 100포기를 하겠다며 언니들 앞에서 선언하는데, 나머지 선녀들은 김장 100포기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고 하는 소리냐며 무턱대고 김장은 준비한 혜은이를 나무란다.
하지만 혜은이는 걱정하지말라며 누가 다할 거냐는 언니들에게 "지니가 올거야."라며 당당하게 맞서는 혜은이에 김장 100포기하는데 유난히 오늘따라 즐거워 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다.
오늘의 '지니' 게스트
김장 100포기를 하게 될 사선녀를 위한, 사선녀의 분열을 막을 최강 김장 도우미 '지니'가 나타났다.
사선녀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힐 힘이면 힘, 체력이면 체력, 우렁차게 등장한 강철 도우미 3인방 최영재, 김민준, 박도현이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 함께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최고 꽃미녀 4인방의 김장을 도우미를 명 받았습니다."
- 특전사 최영재
육군 특수전사령부 전역
707 특수임무단 대테러 교관
합기도, 태권도, 특공무술, 용무도, 크라브마, 무술 도합 13단
- UDT 김민준
UDT가 되기 위해 재입대 불사
대통령 경호실 교관 훈련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해상 대테러 작전 임무 수행
- 특전사 박도현
육군 특수전사사령부 전역
UDT 위탁 교육 수료
아크부대 14진 파병
강철부대와 함께하는 김장
혜은이 덕분에 강철부대와 함께 김장하게 된 사선녀들은 김장은 뒷전이고 서로 지니들을 챙기기 바쁘다. 영란은 커피까지 배달하는데 하필 맏언니 원숙의 커피가 이상하다. 뚜껑을 열어보니 커피가 아닌 맹물이었던 것. 그런 원숙에게 도현은 자기꺼 먹으라며 하지마 영란은 도현이꺼라며 필사적으로 막는데... 그런 영란이 치사한 맏언니 원숙이다.
반면 절임배추 물빼기 담당을 맡았던 민준과 청이는 배추들을 벌써 다 건지고 여유롭게 커피마시는데 사선녀에서 절대 볼수 없는 스피드에 놀란다.
반면 입으로 진두지휘하는 최영재 마스터가 자리 비운사이 도현이 혼자서 무를 자르는데, 영란은 민준이에게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청이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파트너를 보호한다. 반면 청이와 영란의 끝없는 다툼에 난감해진 도현과 민준은 어쩔 줄 몰라한다.
그리고 입으로만 일하는 영재 마스터에게 사선녀들은 놀리는데 사선녀의 놀림에도 아랑곳 않고 입으로 대응하는 영재다.
"원래 총괄하는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거든요." 라며 큰 웃음을 준다. 강철지니 덕분에 100포기 김장도 힘들지 않고 즐겁게 무사히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민준은 사선녀들에게 "강철부대 멤버들 중에 누구 제일 좋아하셨어요."라며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은근 기대하고 있는 오늘의 지니들. 이에 맏언니 원숙은 오늘의 굴욕을 복수라도 하려는 듯 "육준서"라고 외쳐 지니들의 기대를 박살 내버린다.
오늘 강철 지니들 덕분에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볼 수 없는 화합과 단합, 그리고 평화로움을 볼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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