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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97회, 봉선화의 죽은 아버지 유언장?

by MOYAMOYA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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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97회

 

주해란 봉선화 재회

드라마 '두 번째 남편' 97회에서  봉선화의 인생을 망가트린 윤재경과 문상혁에게 대신 복수하기로 한다.

이 모든 일에 대한 충격으로 결국 주해란이 쓰러지고 만다. 주해란은 모든 문제의 시작이 윤대국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다 정신 차려보니 문득 떠오른 생각, 바로 윤재경이 봉선화가 빛나인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주해란은 자신이 직접 봉선화를 이 집에서 쫓아내고 난 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봉선화 집으로 찾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집으로 가자며 마음속의 말이 터져나오자 당황한 주해란은 수습하고 얘기 좀 하자며 선화를 따로 불러낸다.

 

"미안해 그동안 내가 오해했어. 내가 정말 잘못했어. 변명할 생각은 없고 돌이켜서 생각해보니깐 선화 씨 그동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주어진 상황 속에 최선을 다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 그동안 얼마나..." 

"4년 전에 저 아들 낳을때 병원에 저 데려다주셨잖아요. 그 부분은 두고두고 감사해요."

"그때 그 아이를 잃었다고 했던가?"

"잃은 줄 알았는데 찾았어요. 모두가 절 속였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찾았어요."

 

'빛나야... 엄마도 그랬어. 모두가 날 속였어. 네가 죽었다고 말이야... 그래도 엄마가 너 찾았어. 우리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네 아들, 내 손주까지 엄마가 지켜줄게.'

그리고 주해란은 선화에게 재민을 위해서 집으로 돌아와 달라고 하자 선화는 이미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문상혁과 앞으로 이 사실을 윤대국이 알게 되면 윤재민이 더 위험해질 수 있으니 돌아갈 수 없다고 하자 힘든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한다.

'사랑한다 빛나야."

 

윤재경의 변명

집에 돌아온 윤재경은 윤대국을 보니 싱가포르 사건에 대해서 아직 얘기 듣지 못한 것 같다며 문상혁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한다.

"싱가포르 매출 누락건 윤재민이 아직 얘기 안 한 거 같은데, 재경아 나는 좀 빼주라. 생각을 해봐. 너랑 나, 둘 다 엮어 들어가면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알 수 없잖아. 둘 중 하나는 빠져야지. 더구나 넌 딸이잖아. 회장님한테 나보단 네가 나아."

윤재경은 윤대국에게 이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빠져나갈지 고민하고 결국 자신 혼자서 이 문제를 감당하려고 하는데 마땅히 변명할 거리를 찾을 수가 없다.

 

 

선화의 복수를 돕는 주해란

주해란은 윤대국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 잠시 봉선화가 빛나라는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되기 전 윤대국과 윤재경을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봉선화에게 힘을 길러 주기로 한다.

"내 딸 빛나에게 모든 걸 다 줄 거예요. 무엇보다 윤대국, 윤재경에게 맞설 힘부터 길러줘야죠."

"그 시작이 제이 캐피털이군요."

"내가 지시한걸 눈치채지 못하게 긴밀하게 움직여 줘요."

 

 

태양이 만나지 말라 경고

문상혁의 엄마 박말자는 태양이 만나면 가만 두지 않겠다며 경고한다.

"한 때는 우리 새벽이 끔찍이 여기는 할머니이시기도 하셨죠. 그런 분이 손자 가슴에 못을 박으세요? 어머니 욕심 채우려고 애를 때 놓고 애를 죽였다가 살렸다가... 나중에 새벽이 가 그걸 알아봐요.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저 어머님 새벽이 할머니로 인정 못합니다. 새벽이 내 아들이지 문상혁이나 어머니 손주 아니라고요."

"네가 무슨 자격으로 인정하네 마네야. 태양이 지금 부잣집에서 떵떵거리면서 살고 있는데... 정신 차리고..."

복순이 나타나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말자의 얼굴에 생크림을 퍼부어 버린다. 

 

 

윤재경의 거짓 변명

윤재경의 싱가포르 매출 조작 사건을 마침내 윤대국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해란까지. 이제 이 집에서 윤재경의 편은 아무도 없게 되는데 윤대국은 윤재경을 불러들인다.

"회장 딸이라는 제품 팔아먹고 입금을 누락시켜 거액을 챙겨? 너 이번엔 절대 그냥 못 넘아가. 감사 정식으로 받고 처벌 제대로 받아."

"저도 실은 나중에서야 알았어요. 파리에 있다가 한국에 돌아와 실무 익히느라 바빠서 딴 주머니 찰 새도 없었다는 거 오빠도 알잖아. 거짓말 아니에요."

 

윤대국은 누구의 짓이냐며 윤재경을 닥달하는데 윤재경은 말할 수 없다고 하는데 마침 김수철이 들어와서 윤대국 앞에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한다. 설마 윤재경을 좋아하는 김수철이 감싸주려고 하는 건가?

"이 집안에 빈손으로 뼈를 묻는 게 억울해서 제가 일부로 매출누락을 지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차마 가족 같은 수철이를 보고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서류를 조작했던 거고요... 제가 진작에 보고하지 못한 점 마땅히 처벌받겠습니다."

 

결국 윤재경은 자신이 가장 아끼던? 아니, 사랑하던 수철이를 자신이 직접 팔아먹게 된 상황에 괴로워한다.

'두 번째 남편' 97회에서 윤재경을 도운 수철은 주해란이 데려와 키웠으니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내보내고 난 후 윤대국에게 윤재경을 내보내자며 제안한다.

"재경이를 내보내요. 여보, 재민이가 싱가포르까지 힘들게 찾아온 거예요. 당신 설마 재경이 말을 믿는 거예요? 재경이가 회사에 누를 끼친 게 대체 몇 번째예요?"

 

 

98회 예고

'두 번째 남편' 97회에서 주해란은 봉선화를 지켜내기 위해 뒤에서 선화의 조력자가 되기로 하고 윤재경은 이번에도 거짓말로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된다. 그리고 드라마 말미에 선화를 찾아온 한 변호사가 죽은 자신의 아버지의 유언장에 대해서 언급하며 드라마가 끝이 난다.

98회 예고에서 문상혁과 윤재경은 결국 쫓겨나게 되고 봉선화는 아버지 유언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리고 제이 캐피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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