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당일이 되었는데 윤재경의 방해로 주주총회장에 나타나지 않는 봉선화.
윤재경은 이미 김수철과 문상혁엄마, 말자를 이용해서 작정하고 앞길을 막아버린 것인데.. 윤재경..부들부들..
"내가 이사가 되면 상혁씨는 전무이사가 되는게 당연하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깐 제가 시키는데로 잘 하시라구요."
말자는 윤재경이 시킨데로 선화를 불러 못가게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다 시간만 소비한 선화는 탈출?한데로 주주총회에 달려가는데,
선화없는 주주종회... 당연히 또 윤재경이 되겠지? 그리고 윤재민이 투표결과를 발표한다.
오 여기서 반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봉선화가 사내이사가 되었다!! 이제 윤재경은 쥬겄어...!!!!
윤재경은 양회장이 자신의 뒤통수를 친것도 열받은데 봉선화가 사내이사라니 어떤 사유를 만들어서라도 쫓아낼 계략을 찾는다.
그리고 윤재경은 제임스강에 대해서 예쩐에 주혜란과 알게 된 사이라는 걸 기억에 떠올리고, 제임스 강은 투자상담사로 만난적 있다고 하는데... 윤재경은 분명 뭔가 있다며 밝혀내겠다는데..
봉선화와 윤재민은 윤재경을 경찰에 넘길 준비를 하고,
윤재경은 윤대국을 구워 삶아 봉선화를 어떻게 해보려는 심산인가 본데 봉선화에게는 너무 든든한 주해란이 있다.
"참 이해가 안가네요 어머니 제이케피탈엔 왜 가신거죠? 그 사람이 아무관계도 아닌데 제가 불륜이다 뭐다 했을때 숨기셨어요?"
"아무관계도 아닌데 불륜이라 조작하고 협박한 넌, 그게 더 비상식적이지."
"봉선화로 인해 내 오해가 풀린건 정말 다행이구나. 이제 네 아버지한테 다 털어놓을 생각이야. 너야말로 안됐구나, 이제 더이상 나한테 대적할 무기가 없네? 이제 태양이 문젠 네 아빠랑 상담해도 되는거지? 그래, 불륜 터트려봐. 넌 그렇게 괴씸하게 아빠한테 터트리고 난 태양이 문제 터트리고. 내 인내심 더이상 시험하지 마. 난 지금 널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참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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