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첫 확진자 발생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이 증가하여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서울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희대와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2명이 확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대의 경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게 되면서 또 다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의심 감염자로 분류되어 있는 상태라고한다. 알보고니 감염자 3명의 학생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지역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오미크론의 전파력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1분 정도의 동선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되어 오미크론의 감염성에 더욱 주위해야 할 부분이다. 델타변이의 경우 30명이 걸리기까지 5주의 시간이 걸렸던 반면 오미크론의 경우 36명의 감염자가 확인 된 시간은 단 일주일.
빠른 전파력을 따라 갈 수 없는 역학조사에 한계가 있는 만큼 다른 방역대책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자 중 백신접종을 하지않은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것으로 확인 되 외국인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오미크론 공기전파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추이에 따르면 접촉이 아닌 공기로 통한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태에서 접촉없이 스치기만 했을 뿐인데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공기중의 바이러스전파 가능성도 의심된 상황이라고 한다.
더불어 접촉시간 보다 체류 시간이 중요하게 여겨 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치 않아 방역당국은 조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오미크론 낙관적 의견
미국보건당국은 오미크론의 위험성에 대해 델타변이보다 심각하지 않을 거라는 초기분석으로 내놓았다고 하는데, 다만 전염성이 강한 만큼 각국은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며 언급했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오미크론은 델타변이보다 더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난관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으며 다만 오미크론의 중증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몇 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결론을 내기에는 이르다고 하지만 확실한건 전염성에 대해서는 틀림없이 델타변이 보다 강력하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남아공 현지 한국인 의사의 견해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며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며 더불어 감염자수 대비 델타변이 감염 때 보다 입원환자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남아공의 경우 젊은 사람들이 감염자가 많아 중증도가 높지 않는 반면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임을 감안했을때 결코 중증도에 대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아직까지는 감염자들도 무증상 혹은 경증 정도로 라며 방역당국은 밝혔으나 감염속도와 앞서말한 고령사회임을 감안한다면 섣불리 주장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 강조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이 여러곳에서 나오면서 뉴욕 증시 등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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