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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13회, "셋이 사랑하는게 뭐 어때서?" 바람펴도 당당한 희옥

by MOYAMOYA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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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13회

 

희옥,  공유 사랑?

지난 화에서 옥희는 돈 봉투를 건네며 희옥에게 먹고 떨어지라 하지만 희옥은 너무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나오는데 희옥의 대사에 안방이 발칵 뒤집혀 시청자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된다.

"나 한텐 친구, 너 하나 뿐이야. 사랑 때문에 하나뿐인 우정 버리고 싶지 않다? 내 진심이야."

"오광남과 나를 동시에 사귀겠다고?"

" 일종의 공유사랑, 사랑 공유지. 친한 사람들끼리도 데이터 나눠 쓰잖아. 그게 훨씬 경제적이니깐."

"그래서 내 남편 오광남이랑 같이 공유하자고?"

"너 나눠 같는거 좋아하잖아. 아니 셋이 사랑하는 게 뭐 어때서?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것보다 낫지 않니? 광남 오빠가 너랑 사랑해서 결혼한 줄 아니? 네가 불쌍해서 결혼했데. 대학도 못 가고 어린 동생을 뒤 치덕 거리 하는 네가 하도 불쌍해서."

 

광남과 희옥의 당당한 행동

'사랑의 꽈배기' 11회에서 광남과 희옥의 바람을 알게 된 옥희는 광남에게 회를 썰어 먹인다. 광남은 옥희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되자 옥희의 말에 거절을 못하고 억지로 회를 먹으며 취할 때 까지 술을 먹게 된다.

옥희가 광남에게 술을 강요하게 된 이유는 광남이 술에 취했을 때 진실을 얘기한다는 걸 알고 이용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광남은 왜 자꾸 술을 마시게 하냐며 아버지, 어머니 없으니 이 기회에 분위기 잡고 싶어서 그런 거라 착각하게 되고 술에 취한 광남은 앞으로 닥칠 일도 모른 채 옥희 앞에서 술주정을 하게 된다.

"당신 진심이 알고 싶어서. 당신은 술을 마셔야 진심이 나오잖아. 나랑 왜 결혼 했어? 내가 불쌍해서 결혼했니?"

 

오광남은 희옥의 대답을 회피하고 어제 비즈니스 때문에 늦게 왔다며 피곤하다고 칭얼거리고 뜨끈뜨끈한 매운탕을 끓여오라고 한다.

옥희는 매운탕 끓일 생선을 누구 주고 없다며 그냥 먹으라고 하고 광남은 또 나눠줬냐며 누구 줬냐고 묻는다. 옥희는 생선 대가리와 뼈다귀를 희옥이 줬다고 하자 광남은 희옥이 얘기에 정신이 번쩍 든다. 옥희는 광남의 바람을 알고 있다고 밝힌다.

"희옥이가 그렇게 좋았어? 바보가 되고 싶을 만큼? 희옥이 어쩔꺼야."

"희옥이는 뭐래? 만났다면서..."

"셋이 사랑하잔다."

"희옥이가 보기보다 욕심이 없더라고. 걔가 물론 나도 좋아하는데 옥희 너도 좋아해. 계집애가 의리가 있어."

 

옥희는 이제 희옥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하자 오광남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불러올 취중진담, 한마디를 내뱉는다.

"옥희 너만 좋다면야. 나도"

결국 오광남의 희옥이와 당장 헤어질 수 없다고 시간을 달라고 하는데 그 시간 또한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어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니 이런 걸 뻔뻔하다고 하는 게 아닌 거 같은데 마땅히 맞는 말도 떠오르지 않는다.

"알다시피 희옥이 많이 힘들어하잖아.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걔 감당 못할 거야. 시간이 필요해... 미안해. 옥희야 네가 이해해줘."

 

옥희는 광남에게 마지막으로 옥희를 사랑하냐고 묻는데 또 쓸데없이 솔직한 광남은 아니라 싹싹 빌어도 모지랄 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옥희 너도 사랑해. 옥희 너에 대한 사랑이 변한 건 아니야."

"그래서 어쩌라고. 희옥이도 사랑해 나도 사랑해, 어쩌라고! 희옥이랑 당장 끝내?"

"당장은 안된다니까..."

결국 열 받은 옥희는 눈앞에 놓인 초장 그릇을 들더니 이내 광남의 머리에 엎어버린다.

 

 

하루와 소리 관계 막으려는 오광남

방에 들어온 옥희는 펑펑 운다. 아니 바람피우고도 저리 당당한 남편의 철없는 모습에 개탄스럽다. 하루와 소리가 둘이 그렇게 좋아 죽고 못 사는데 이 사실을 알면 둘이 얼마나 상처받을지 걱정이다.

그리고 경준에게 연락이 오고 소리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인증사진을 문자로 받는데, 사진에 하루와 소리의 모습을 보며 어떡하면 좋을지 답답하고 걱정이되 잠을 이루지 못하는 옥희는 방을 나서는데 거실에서 두 다리 쭉 뻗고 코콜며 자고 있는 광남이 꼴 보기 싫다.

"내가 지금 얼마나 아픈지 알아? 제발 정신 좀 차려."

 

옥희는 광남에게 소리와 하루의 관계를 얘기한다. 하지만 오광남은 절대적으로 둘 사이를 말리고 '당장 헤어지라'라고 하자 어이없는 옥희는 희옥이랑 당장 헤어지지도 못하면서 아이들이 무슨 죄길래 그러냐며 시원한 한방을 먹인다.

무작정 아이들을 떼어놓으려는 광남에게 '너네 아빠와 엄마가 바람을 펴서 너희 둘은 만날 수 없다'라고 말할 거냐며 말하자 꼴에 그 건 또 창피한 줄 아는지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오광남도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한편, 경준과 윤아는 옥희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무작정 양양으로 떠나게 되고 결국 하루와 소리가 있는 숙소까지 찾아가게 된다. 

'사랑의 꽈배기' 13회에서 경준과 윤아는 하루와 소리가 머무는 숙소를 찾게 되고 쳐 들어가 서울로 데리고 가려고 한다.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 소리는 왜 그러냐고 묻는데 모든 상황을 알면서도 차마 자신의 입으로 말하지 못하는 경준은 서울 가서 부모님한테 직접 들을라고 어물쩍 넘겨버린다. 

결국 경준이와 윤아, 하루와 소리가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다음날 다 같이 내려가기로 하고 모두 잠에 든다. 경준과 윤아는 잠에 들고 그들이 잠들기만 기다렸던 소리와 하루는 짐을 챙겨 둘만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해변에서 카박을 하며 밤을 보내기로 한 하루와 소리는 밤하늘을 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날이 밝으면 서울로 떠나기로 한다.

아침이 오고 둘은 해변에서 모닝커피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선화와 하루는 앞으로 그들에게 닥쳐올 일은 모른 채 그렇게 서울로 떠나며 드라마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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