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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반도 배치, 중국 한류제한령(한한령)으로 K브랜드 위기?

by MOYAMOYA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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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회의 땅' -> '무덤'

우리나라 K브랜드 대표 기업들 중국 한류제한령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시장이란 '기회의 땅' 여겨졌다면 이제는 중국 소비자 시장이 '무덤'으로 바뀌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다고 할만큼 근 영향력을 미쳤다. 과거 중국인들 사이에서 삼성폰은 부의 상징이라고 여겨기던 삼성폰이 자취를 감추는 등 삼성에도 빨간불이 켰다고 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디바이스 경험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직속 중국사업혁신팀을 꾸렸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삼성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SK, LG 기업도 위기 상황이다. 중국의 공장과 사옥빌딩들은 매각,폐쇄 처분하기 시작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코로나와 반도체 대란으로 거의 판매가 거의 중단되었다시피 했던 지난해보다 각각 22%, 28%씩 줄어 올해 12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으로 인해 중국이 한한령(한국제한령)을 내린 결과라 입을 모으기도 한다.


미중갈등, 글로벌개편망

위의 같은 문제로 기업들도 중국시장의 여파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모바일과 가전을 통합한 디바이스 부문 산하에 '중국사업혁신팀'을 개설했다.
중국사업 혁신에 나서게 된 이유는 모바일 사업 강화와 공급망 관리로 관측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도 애플은 6년 만에 중국시장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 더이상 중국 브랜드 핑계를 댈 수 없게 되자 삼성은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내놓은 만큼 이를 무기로 다시한번 중국시장에 도전하여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가 담겨 신설팀 개편에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지주사인 현대차투자유한공사가 현대차와 기아의 현지 사업을 총괄했으나 다른 글로벌 본부와 동일하게 본사 관리 체제로 바꿨다. 이는 현지 맞춤형 모델이 아닌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제품에 대해 수요가 높아지는 중국 시장을 반영한 조직 개편이다.


주요 기업 중국 관련 조직 신설

  • 삼성전자 DX 부문장 중국사업혁신팀 (12월)
  • SK온 중국 등 지역별 전담조직 신설 (12월)
  • 현대제뉴인 중국사업본부 신설 (11월)
  • 현대기아차 중국 생산,판매 법인 각사 대표 산하 전환 (7월)

우리나라 K브랜드의 위기로 인한 기업들의 변화를 알수 있다. 사드의 문제라고만 단정 지을 수도 없다. 이 기회에 기업들은 그동안 기술에 대한 자부심에 안주한 것은 아닌지 앞으로 미래글로벌시장이 어떻게 움직일 것이지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된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 삼아 충분히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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