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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89회, 태양이와 선화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윤재민

by MOYAMOYA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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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89회

저녁드라마 '두 번째 남편' 89회에서 태양이가 새벽이란 사실을 알게 된 봉선화와 윤재민은 문상혁과 윤재경의 목을 조여가기 시작한다.

 

윤재경의 뻔뻔한 태도

윤재경은 끝까지 발뺌하려고 하지만 이미 모든 사실을 알게된 봉선화에게 법적으로 자신의 아들이라며 뻔뻔하게 당당하다.

"눈 있으면 네 눈으로 똑똑히 봐. 우리 새벽이를 태양이로 둔갑시킨 서류들이야. 대체 새벽 이를 몇 번이나 죽인 거야? 내 아들이 내놔."

"내가 왜? 태양인 엄연히 내 아들이야. 법적으로 문상혁과 나, 윤재경의 아들이라고. 내놓긴 뭘 내놔."

"태양이가 새벽인거 문상혁이 다 실토했고, 여기 입양한 중개인들 서류도 다 있어. 지금 태양이 데리고 가서 유전자 검사해봐야 실토할래? 너희 아버지랑 가서 유전자 검사해 볼까?!"

"봉선화 넌 어떡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너 정말 태양이를 위하는 마음이 있긴 있는거니? 태양이 입장해서 생각해봐. 무조건 애 찾겠다고 날뛰지만 말고."

"도둑이 할 소린 아니지."

"태양이, 네가 키우면 세상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겠지만 내가 키우면 대국 제과 손주로 탄탄대로 걸을 수 있어. 태양이를 위하는 게 어느 쪽이 맞는 거 같니?"

 

 

주해란에게 꼼짝 못하는 문상혁

"회장님 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애를 어디서 데려와서 손주 노릇 시키는 사기극을 꾸미고도 여태 감쪽같이 속이고 살아? 정말 소름 끼치는 종족이군. 재경이나, 자네나."

"제발 장모님 모른척 해주십시요. 그렇다고 그 은혜 평생 잊지 않고..."

"그래서 봉선화랑 내 집에서 밤마다 만나서 수군거리는 거야? 내가 네들 예뻐서 가만 놔두는 줄 알아? 우리 재민이, 내 아들 재민이를 위해서 입 다물어 주고 있는 거야 알아?"

문상혁의 거짓말도 변명도 주해란에게는 절대 통하지 않게 되고 문상혁은 그런 주해란에게 꼼짝도 못 하게 된다.

 

 

새벽이를 찾을 방법

윤재민은 봉선화가 새벽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변호사를 만난다.

"불법이라는 증거가 확실하면 소송을 해서 문새벽이란 아이 되돌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요? 정말 선화씨가 다시 새벽이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거죠?"

"봉선화씨는 친부인 문상혁씨와 아이를 같이 키울 건가요?"

"아니죠, 선화씨와 문상혁은 완전히 끝난 사이입니다. 거기다 이렇게 불법을 저지르는 범죄자에게 아이를 맡기다니. 그건 말도 안 됩니다."

"봉선화씨가 살인죄로 복역한 전과가 있잖아요."

"그건 억울한 누명을 쓴 거예요/"

"그렇다면 살인죄에 대한 결백을 증명하는 게 우선이겠네요. 그래야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태양이 보며 오열하는 봉선화

태양이는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선화가 있는 방에 놀러 오게 된다.

"태양이 외숙모가 잠깐 안아봐도 될까?"

선화는 태양이를 자꾸만 새벽이라고 부르게 되고... 몇 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처음으로 안아보게 되는 새벽이. 그 품에서 오열하는 봉선화. 윤재민이 들어와 들키게 될까 얼른 태양이와 선화를 떼어놓고 외숙모가 아파서 그렇다며 태양이에게 설명한다.

 

 

유전자 검사

윤재민은 태양이의 칫솔을 몰래 챙기고 선화의 칫솔과 유전자 검사소로 보내게 된다. 퀵을 통해서 보내려는데 나가는 길에 윤대국회장 비서와 부딪히게 되면서 서류를 떨어트리게 되고 봉투에 적힌 '바이오 유전공학 연구소' 임을 확인하고 윤대국이 서류를 보자며 봉투를 개봉하게 되는데 이를 보게 된 윤재경. '두 번째 남편'89회는 재민이 검사의뢰를 한 사실을 윤대국과 윤재경이 알게 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난다. 아마도 봉투를 열어 볼 때쯤이면 윤재경이 나타나 서둘러 상황을 애써 넘기려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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