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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96회, 주해란 "J케피탈 주식, 우리 빛나에게 다 주세요." 봉선화에게 주식 지분 모두 넘겨...

by MOYAMOYA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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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96회

빛나의 정황

드라마 '두 번째 남편' 96회에서 주해란이 봉선화가 자신이 그토록 찾는 친 딸, 빛나라는 사실에 대한 또 다른 증거를 알아가게 된다.

지난번 성당에서 봉선화와 마리아 수녀님이 마주한 걸 기억하고 수녀가 봉선화에 대해서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찾아 나서기로 한다. 주해란은 수녀님과 만나고 봉선화에 대해서 아는 게 있으면 뭐든 얘기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주해란은 시어머니의 사진을 보여주며 봉선화의 할머니가 맞냐고 되묻고 맞다는 수녀의 물음에 자신이 직접 확인하기로 한다.

 

주해란은 황금덕을 찾아가는데 황금덕과 봉선화가 차를 타고 어딜 가는 걸 목격하고 뒤를 따라가기로 하는데 도착한 곳은 할머니의 납골당이다. 그런 선화를 주해란은 지켜본다.

"할머니 선화 좀 뭐라하세요. 할머니가 친엄마 찾으라고 했는데 안 찾는데요."

"할머니도 알잖아, 나 전과자인거. 우리 엄마 내가 그런 거 알면 얼마나 충격이겠어. 난 비록 떳떳하다고 하지만 아직 누명을 벗진 못했잖아. 언젠간 봉선화가 아닌 봉빛나로 엄마랑 같이 올게. 그러니깐 할머니, 나 무죄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봉선화의 말을 듣게 된 주해란은 이제 더 이상 부정할 수도 의심할 수도 없게 되고 빛나임을 확신하게 된다.

"어머니... 어쩌다 일을 이렇게 만드셨어요... 어머니가 오해하시는 바람에 빛나와 제가 생이별을 하게 됐어요. 어떻게요 어머니. 나 우리 빛나한테 너무 많은 잘못을 했어요... 어떻게... 엄마라고 밝히냐고요..." 

 

집에 돌아온 주해란은 선화와 재민의 사진을 보면서 그동안 선화에게 했던 모진 말들, 행동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고 선화가 한 말을 기억하고 주해란은 결의의 찬 모습이다

'윤재경, 네가 우리 빛나 인생을 그렇게 만든 거야? 내 새끼 눈에 눈물 나게 한 거야?'

 

새벽이와 재회

지난번 문상혁의 모친 박말자는 이제 돈도 다 잃고 식음전폐를 하며 나서는데 상미는 그런 엄마에게 치료책으로 태양이를 데려오기로 한다.

상미는 상혁에게 태양이 데리고 와달라고 부탁하고 상혁은 이 참에 선화와 새벽이에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한다.

'선화야, 오늘 엄마네 집으로 와. 태양이 영어유치원 끝나면 거기서 태양이 보여줄게'

잠시 후 선화가 집에 오고 새벽이 와 마주한다. 말자는 자신을 위해 태양이를 데려온 게 아니라는 사실에 서운한 말자는 일하러 나가버리게 되고 봉선화와 문상혁 그리고 태양이만 남게 되고 상혁은 상미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윤재경이 문상이와 문상혁의 통화내용을 듣고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애한테 좋은 거 가르친다. 나 이 집 며느리야. 태양이, 여기 온 거 왜 아빠랑 비밀이야? 엄마한테 비밀 없기로 했지."

 

윤재경 매출누락 위기

회사로 돌아온 윤재경은 또다시 위기에 몰리게 된다.

"큰일 났어. 윤재민 싱가포르 건 냄새 맡은 거 같아."

"내가 매출 누락시킨 거 윤재민이 싱가포르 가서 파헤친 거야?"

문상혁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재경은 초조하긴 했는지 윤재민의 사무실로 달려가 얘기 좀 하자고 한다.

"설마 아빠한테 가는 거야? 오빠, 아니 윤 전무님 안돼. 안돼 오빠. 오빠가 싱가포르에서 뭘 발견했는지 알아. 돈 메워 놓을게... 그러니 제발 아빠한테 비밀로 해줘. 다신 안 그럴게."

"다신 안 그러겠단 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어. 그럴 때마다 널 믿었는데 넌 변하지 않았잖아. 애초에 사람을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거지."

"오빠 우리 피가 섞인 가족이야. 남매끼리 꼭 이래야겠어?"

"어. 가족이라서 그래."

 

윤재민, 주해란에게 사실 고백

주해란은 선화가 그동안 겪은 일들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 윤재민을 다급하게 찾는다.

"봉선화가 한 말, 전부 사실인 거니? 할머니 일부터 누명 쓴 거까지 전부?"

"엄마 이 모든 게 사실이 아닌데 선화 씨가 이렇게까지 매달리겠어요. 재경이가 내 동생이긴 하지만 범죄를 덮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엄마한테 네가 아는 모든 걸 얘기해.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선화 씨가 누명 쓰고 감옥에 있는 동안 아이가 죽었다고 해서 선화 씨는 정말 죽으려고 했어요. 제가 구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선화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거예요."

"어쩌면 좋니.. 내가 그동안 봉선화를 너무 많이 오해했던 거 같아

"지금이라도 풀면 되죠. 그래도 오해를 푸셨다니깐 정말 다행이에요. 엄마가 오해 푸셨다는 거 선화 씨가 알면 정말 기뻐할 텐데..."

"그럼 가서 알려줘..."

윤재민은 자신의 엄마 주해란이 결국 봉선화에 대한 모든 일들의 오해를 풀었다고 생각하고 기뻐 선화에게 연락을 해 이 사실을 알려주게 되고 이렇게 된 이상 주해란이 자신의 편이 되면 누명 벗는데 도움이 될 거라 걱정을 덜게 된다.

 

주식 증여

'두 번째 남편' 96회에서 주해란은 자신의 딸, 빛나... 아니 봉선화를 찾고 모든 게 확실해지자 자신이 가진 주식 전부를 선화에게 증여하기로 한다. 

"제이 캐피털 주식 우리 빛나에게 다 주세요. 이름은 봉선화... 얼른 그 작업부터 하세요."

그리고 주해란은 자신의 딸을 힘들게 한 윤재경과 윤대 국을 앞으로 용서하지 않을 심산이다.

'윤재경, 윤대 국... 네들 정말 그만 안 둘 거야? 내 딸 빛나를 그토록 고생시키고... 빛나야... 이제 엄마가... 엄마가 다 알아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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